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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교회의, 교황 방한 124위 시복 기념 나전칠화 교황청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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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교황 방한 124위 시복 기념 작품 제작 추진위원회가 제작한 나전칠화 일어나 비추어라’(Surge, Illuminare)기증식을 오늘(5)오후 2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열린 기증식은 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작품을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명의로 기증하기로 결정한데 따라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작품 제작을 맡은 추진위원회 사공일 위원장(전 재무부장관)과 실무 최기복 신부(여주 옹청박물관장), 제작비를 지원한 박용만 회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에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실물 작품이 로마에 보관돼 있는 관계로 작품 기증은 실물을 축소한 나전칠화 액자 전달로 대신했습니다.


 


교황 방한 124위 시복 기념 작품 제작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한국 순교자 124위의 시복을 기념하고 남북한의 통일과 생명문화 회복을 위해 한양대 명예교수인 김경자 작가가 지도한 가운데 무형문화재 소목장 김의용, 나전장 강정조, 옻칠장 손대현이 참여해 가로 960, 세로 300크기의 나전칠화 일어나 비추어라를 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바티칸 박물관에서 열린 바티칸 박물관 특별 기획전’(99-1127)에 선보였고, 당시 옹청박물관장인 최기복 신부가 작품을 기증하겠다는 제안에 따라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명의로 작품의 기증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20171123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 프로타제 루감브와 대주교와 합의해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산하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교 기숙사에 이 작품을 설치 전시하려 했다가 당시 기숙사가 수리 중이어서 기증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은 지난 74일 공문에서 "한국 교회의 신앙을 반영하는 예술 작품인 나전칠화 일어나 비추어라를 각 전교 지역에서 온 신학생들이 미래의 사제 직무를 위한 양성을 받고 있는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교 신학원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이 작품을 통해 신학원 구성원들과 방문객들에게 한국 순교자들이 목숨을 바쳐 열정적으로 지켜 온 신앙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청 기증식은 신학원의 새 학년 개강 미사가 있는 오는 30일 우르바노 대학교 신학원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기증을 하게 될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먼저 작품을 기증받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늘 기증식을 갖게 됐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09-05 16:15:4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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