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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농민들, ‘농민수당 조례 제정’ 촉구...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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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8/23 09:45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최근 전남지역 '농어민'에게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조례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광주에서도 '농민수당' 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와 민중당 광주시당은 어제(22)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 농민수당 주민참여 조례 제정 운동'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농민수당이 전국으로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농민들이 살고 있는 모든 광역자치단체, 수십곳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농민수당을 도입하는 등 반드시 필요한 농업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중당 광주시당은 "농민은 국민들 먹거리 공급뿐만 아니라 농업에서 파급되는 공기정화, 홍수예방, 생태환경 조성 등 공익적 기능을 생산하고 있다""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매년 82조원 가량이고 이를 지속가능하도록 국가가 책임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농민수당은 그간 면적중심, 작목중심 농업정책에서 탈피해 농업에 종사하는 모든 농민에게 그 권리를 보장해 영세소농들까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인 정책"이라며 "농민수당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농민의 경우 경지면적은 구례, 곡성, 담양의 경지면적보다 넓은 9446, 농가인구도 군단위 인구보다 많은 25천여명에 달합니다.


 


농민회 등은 "하지만 광주 농민은 대도시 소속이라는 이유로 농업지원책에서 소외되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광주시의 적극적인 농업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시 농민수당 주민참여조례 제정 운동은 '도시 주민이 지속가능한 농업, 농민 권리보장 운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광역 대도시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주민참여 조례를 반드시 성사시켜 광주시 주민자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민회 등은 오는 11월까지 청구인 서명 2만명을 목표로 농민수당 주민참여조례 제정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08-23 09:45:08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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