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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지역 노동계, "울산형 일자리는 비정규직 양산...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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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8/13 09:00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광주지역 노동계가 울산형 일자리는 비정규직만 양산한다며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지역 노동계는 어제(12)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형 일자리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광주지역 노동계는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전기차 모듈공장을 짓는 것은 상생형이 아니라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기존 자동차산업 종사자들의 고용을 위협하는 나쁜 일자리"라고 밝혔습니다.


 


노동계는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울산과 광주, 화성 등 전국 12곳에 공장을 두고 있는데 진천과 창원공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정규직 공장"이라며 "현대 모비스는 현대위아와 더불어 생산공장을 전원 비정규직으로 고용한 불법 차별적인 일자리의 대명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전용플랫폼 모듈공장을 짓게 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수년 내 사실상 반토막이 나고 친환경차 부품을 자동차공장 내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구조조정은 피할 길이 없어 3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우리 지역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지난 1997년에 이어 다시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이 23백여만원인 광주에 7만대 규모의 자동차공장 하나 짓겠다고 하자 39백여만원인 울산에서 지역감정에 호소하며 반대했다""문재인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과 지역감정을 악용해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한 세력이 만든 꼼수가 울산형 일자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강자독식 정경유착의 울산형 나쁜 일자리 지원을 중단하고 현대차와 광주시는 광주에 투자약속한 친환경차 부품공장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울산형 일자리는 현대모비스가 3300억원을 투자해 20207월 준공을 목표로 이화산업단지에 연면적 62060규모의 전기차 부품 전용공장을 건립해 전기차 구동모터와 배터리 시스템 등 중요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08-13 09:00:2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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