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3일 (토) 오늘의 강론
-예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그분이 바라보는 세상은 인간적인 욕심과 이기심을 가지고 사는 곳이 아님을
오늘 복음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정의와 공정 그리고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예수님은 바라셨고
그렇게 되도록 끊임없이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통해 세상을 향한 공정하고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
세상 안에는 불의하고 부정직한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누군가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일도 많습니다.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너무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 사는 편이 오히려 안전한 게 아닐까하고 생각해 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다시 안정감을 찾고 두려워하기보다 힘을 낼 수 있게 됩니다.
언제나 주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방송 내용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