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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7/11 17:05

ⓒ 프란치스코 교종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711(), 오후 235250


방송 제작: 조미영 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진행자: 세계가톨릭과 한국 가톨릭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가톨릭비타꼰 권선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먼저 프란치스코 교종의 소식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했는데 프란치스코 교종을 예방했네요?


 


권선형 기자: 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4일 교황청으로 프란치스코 교종을 예방하고 약 1시간에 걸쳐 국제 정세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담은 푸틴 대통령의 지각으로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시작됐습니다. 교황청은 회담 후 성명에서 "환경 문제와 시리아,우크라이나,베네수엘라 사태 등 국제적 현안과 러시아 가톨릭 신자들의 삶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종은 회담이 끝난 뒤 푸틴 대통령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고 푸틴 대통령은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대화에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종을 예방한 것은 201311월과 20156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교황청과 러시아는 러시아 공산화 이후 단절했던 외교 관계를 지난 2009년 전면 복원했습니다.


 


진행자: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교종과 푸틴의 만남을 두고 세계관의 충돌이라고 표현했는데요?


 


권선형 기자: 네 뉴욕타임즈는 교종과 푸틴의 만남을 세계관의 충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국가주의자와 자유주의자 간의 이데올로기 양극화가 서구를 분열시키는 가운데, 유럽 대륙에서 기독교에 대한 엇갈린 견해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회담했다고 평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우크라이나 가톨릭 지도자들이 교황청을 방문하기 하루 전에 이뤄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가톨릭 지도자들은 56일 교황청을 방문, 러시아 정교회와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분열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정교회 창설을 선언하고 러시아 정교회에서 독립했지만, 러시아 정교회는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정통성을 부인하면서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행자: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이 최근 리비아의 한 난민시설이 공습을 당해 50여 명이 숨진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다죠?


 


권선형 기자: 네 프란치스코 교종이 이번주일 삼종기도 후 연설을 통해 최근 리비아의 한 난민시설에 대한 공습을 두고 용납해선 안 될 행위라며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외곽 지역에 있는 난민시설이 2일 두 차례 공습을 받았는데요. 이 공습으로 53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그간 난민과 이민자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과 환대를 요청해온 교종은 어떤 형태로든 무력한 난민들을 죽음으로 내몬 이번 사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것입니다. 교종은 가난하고 힘없는 난민들이 폭격으로 사망하고 부상당했다고 전하면서 국제사회는 심각한 이번 사태를 용납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리비아 난민들을 위한 광범위하고도 인도주의적 지원의 길이 열려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리비아는 오랜 내전으로 지금까지 발생한 난민 숫자만 1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근 리비아국민군의 진격으로 다시금 내전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진행자: 교황청에 또 한 명의 한국인 외교관이 공식 탄생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권선형 기자: 정다운 신부가 한국인으로는 3번째로 교황청 외교관이 됐습니다. 정다운 신부의 첫 부임지는 서아프리카에 있는 라이베리아입니다. 정다운 신부는 최근 교황청 외교관학교를 졸업하고, 라이베리아 교황청 대사관 발령을 받았는데요. 정 신부는 오는 24일부터 라이베리아 현지에서 교황청 외교관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정 신부는 앞으로 약 3년 동안 라이베리아에 머물면서, 교황청과의 다리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 신부의 외교관 임용으로 한국인 출신 교황청 외교관은 모두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대사인 청주교구 소속 장인남 대주교, 그리고 지난해 르완대 대사관으로 첫 발령을 받은 대전교구 소속 황인제 신부에 이어, 정 신부가 세 번째입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한국천주교회 소식 알아봅니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가 지역사회 종교계와 협력해서 리조트 단지 내에서 종교활동을 실시한다 밝혔네요? 어떤 내용인가요?


 


권선형 기자: 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지역 종교계와 협력해 매주 일요일마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단지 내에서 종교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첫 번째 종교활동으로 7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고한성당 서동신 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진행 아래 하이원 성당의 첫 미사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하이원 성당의 미사는 같은 장소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8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이원리조트의 종교활동 지원은 방문객을 위한 고객서비스 및 지역사회 공익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하이원리조트는 종교활동을 진행 할 수 있는 장소와 시설을 지원합니다.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실 관계자는 이번 종교활동 지원은 하이원리조트가 신체적·정신적으로 진정한 국민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결정하게 됐다앞으로 리조트를 찾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16년 세계명상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찾고 있어 선각자들의 발길을 쫓으려 하는 종교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춘천교구 소식 들어볼게요~ 춘천교구가 교구 설정 80주년을 보내고 있는데 청년도보순례가 진행됐네요?


 


권선형 기자: 춘천교구 청소년국이 5일부터 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교구 설정 80주년 주제 성구인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이사 2,5)를 주제로 제8회 청년 도보순례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순례에는 모두 128명이 참가했는데요, 춘천교구 가평성당에서 출발해 춘천 강촌성당·샘밭성당 등을 거쳐 교구 가톨릭회관까지 이어지는 총 57.3의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6일에는 김운회 춘천교구장이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가평·강촌·샘밭성당과 도청소년수련원·춘천가톨릭회관은 청년들에게 음식과 잠자리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을 도왔습니다. 원용훈 스테파노(청소년국장) 신부는 아름다운 경치를 위로 삼아 도보순례에 임했다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진행자: 광주대교구 소식 한 가지 전해들어봅니다. 다음주 17일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유해 안치 미사가 광주가톨릭 평생교육원 성당에서 봉헌되는데요, 이 소식 끝으로 들어보겠습니다.


 


권선형 기자: 네 광주대교구는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유해 안치 미사를 다음주 17일 오전 9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합니다. 아기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하느님의 작은 꽃이라 해서 소화 데레사라고도 불리는 선교의 수호성인입니다. 데레사 성녀의 유해 일부가 광주대교구에 오게 된 것은 김희중 대주교가 지난해 10월 성녀의 고향인 프랑스 리지외 가르멜수도원을 방문해 그곳 수도자들과 함께 성녀의 축일 미사를 봉헌한 게 인연이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최근 리지외 가르멜수녀원에서 성녀의 유해 일부를 광주대교구에 증여한 것입니다. 데레사 성녀의 유해는 가톨릭 목포 성지에 레지오 마리애 기념 성당이 완공되면 성 십자가 보목 조각과 함께 제대에 안치할 예정입니다. 성 십자가 보목(寶木)은 주님께서 못 박혀 매달려 숨을 거두셨던 십자나무입니다. 이 성 십자가 조각 일부는 과달루페외방선교회 초대 총장인 알폰소 에스칼란테 주교가 1963년 교황청으로부터 한국 교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선물 받은 것으로 20182월 과달루페외방선교회가 광주대교구에 증여했습니다.


 


진행자: 세계 가톨릭 소식과 한국 가톨릭 소식을 가톨릭비타꼰 권선형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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