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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가톨릭대 2019년 ‘신학전망’ 여름호 발간...가톨릭대 박승찬 교수 “5·18 광주시민은 희생·사랑·나눔의 ‘성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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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가톨릭대학교 박승찬 교수는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이자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이라며 “80년 당시 광주에서는 김 추기경의 공동체 영성에 기반한 인간 존중과 정의·평화 추구, 사랑과 나눔 등을 실천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교수는 김수환 추기경의 공동체 영성을 통한 5·18정신의 계승이라는 주제로, 김 추기경과 5·18의 관계를 정리하고 김 추기경의 공동체 영성에 비춰 5·18을 설명한 특집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박 교수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많은 국민들의 존경을 받던 김 추기경은 5·18민족사의 비극이요 수치라고 부르며 개인적으로 가장 큰 마음의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광주의 체험공동체는 주먹밥을 나누고, 타인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는 성사라고 불릴 만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이후에도 침묵과 왜곡을 일삼는 가해자들에 대항해서 진실을 밝히려는 교회의 노력은 제한적이나마 지속됐다고 말했습니다.


 


고통 받는 이웃의 모습을 목격한 가톨릭교회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저항과 구호였다김 추기경은 무엇보다도 진실에 기반한 광주항쟁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체험공동체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의 진실 어린 증언을 경청하는 김 추기경은 진정한 치유와 화해를 위해 기억공동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모범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교수는 끝으로 김 추기경의 공동체 영성에 따라 5·18공동체가 인간 존중과 참된 평화를 위해 노력할 때, 5·18에 대한 기억은 우리나라의 한계를 넘어 모든 고통 받는 이들에 대한 치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가톨릭대학교가 지난달 28일 발간한 신학전망(神學展望)’ 2019년 여름호에는 박 교수의 논문 외에도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인 김영선 수녀의 이주민 환대의 당위성, 우리도 이방인이었다를 비롯해 김상용 신부가 번역한 베네딕토 16세가 말하다, 교회와 성추행 추문등의 글이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07-05 18:19:3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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