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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2019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제 성화의 날’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7/01 18:08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71(), 오후 204220


방송 제작: 조미영 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사제 성화의 날 및 금경축 축하미사


 


진행자: 교구와 본당의 다양한 현장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입니다. 오늘은 사제 성화의 날입니다. 이날 특별히 사제품 50주년을 맞이한 김홍언 신부님과 정형달 신부님을 모시고 축하미사를 봉헌할 예정인데요. 미사에 앞서 광주대교구 사무처장 이종희 신부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신부님, 사제 성화의 날은 어떤 날인가요?


 


이종희 신부: 예수성심대축일은 성체성사와 제일 관계가 있는 축일입니다. 그래서 예수성심대축일은 예수님의 성체성혈대축일 후 금요일에 축일을 지내도록 교회에서 정해놨습니다. 사제성화의 날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사제성화의 날에는 첫 번째는 사제들 스스로 거룩하게 되도록 노력해야하는 날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제의 직무와 신원에 관한 자기 생각, 자기 성찰을 더 깊게 하는 날이고요. 두 번째로는 그런 사제들을 위해서 많은 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리는 축일입니다.


 


진행자: 올해는 광주대교구에서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사제품 50주년을 맞이한 김홍언 신부님과 정형달 신부님의 금경축 축하미사도 봉헌하네요?


 


이종희 신부: 서품 받은 지 50주년이 되시는 신부님들, 금경축이라고 하지요. 신부님들의 축하를 사제 성화의 날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25주년 되는 해는 은경축이라 하고 은경축은 우리 사제들이 모두 모여서 함께하는 연수회 때 축하해드리고 50주년을 맞는 신부님들은 대게 50년이 지나면 은퇴하고 원로사제가 되시기 때문에 사제 성화의 날을 따로 날짜를 정해서 그 분들을 모시고 50주년을 모든 사제들이 함께 축하해드리는 날입니다.


 


진행자: 사제품 25년이 되는 해를 은경축이라 하고 50년이 되는 해를 금경축이라고 하는데요. 금경축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것 같습니다?


 


이종희 신부: 사제에게 50주년은 남다르죠. 왜냐하면 이전에는 대게 사제가 되는 사제 서품이 30대가 거의 되어야 서품식을 했고 50년이면 80세가 되어야 5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80세까지 살기가 옛날에는 어려웠었잖아요. 50주년을 맞이하는 신부님들이 드무셨지요. 그런데 요새는 금경축을 맞이하시는 신부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제생활은 하루하루가 소중한 것이지요. 50주년이라 해서 특별히 축하를 드리는 건 아니고 하루하루 삶았던 삶이 50년 동안 모아졌다는 게 대단한 거잖아요. 그래서 은경축보다 금경축을 더 축하해드리는 행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 사제 성화의 날 행사 일정을 알려주세요.


 


이종희 신부: 여태껏 쭉 금경축 행사는 금경축 맞는 신부님들이 사제로 살아오시면서 당신이 사시면서 아쉬웠던 점, 또 후배 신부들에게 당부하고 부탁하고 싶으신 말씀들, 이런 것들을 하는 특강 시간하고 금경축 맞은 신부님들을 함께 축하하는 금경축 축하미사, 축하미사 후에는 축하연까지 이렇게 3부로 나누어서 진행이 됩니다.


 


진행자: 사무처장 이종희 신부님을 만나봤습니다. 사제 성화의 날인 오늘, ‘사제들의 성화라는 주제로 김홍언 신부님의 특강이 있었는데요. 김홍언 신부님을 잠깐 만나볼게요. 금경축 축하드립니다 신부님~ 교구민들에게 한 말씀 남겨주세요.


 


김홍언 신부: 50년 동안 대가 없이 지내온 것에 감사드리고 이런 것은 신자들의 기도와 희생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러분 하는 일에 잘 되기를 바라고 여러분 영육 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우리 신자들이 하느님의 말씀의 무기를 가지고 살면 냉담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 충만히 되기를 바랍니다.


 


진행자: 천주교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옥현진 총대리주교, 전임 교구장인 최창무 대주교와 교구 사제, 수도자, 신자 등 2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금경축 축하미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강론은 조금 전 특강에 이어 김홍언 신부님이 맡아주셨는데요. 강론을 잠깐 함께 들어보시죠.


 


김홍언 신부: 배추가 소금물에 절이는 이유가 뭐에요? 삼투작용을 해서 배추 안에 있는 물이 뽑아져 나오고 비움의 상태가 되어서 양념이 되고 발효가 되잖아요. 이처럼 우리도 하느님 말씀에 절여져야 해요. 그렇게 인간의 기가 빠져 나가고 하느님의 기가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행했던 기적 중에 최고의 기적이 뭘까요? 당신 자신이 빵이 된 것,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몸이 된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성소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에요. 우리가 하느님께 보상받는 쉬운 방법은 사제를 도와서 섬기고 같이 일해 주는 것입니다.


 


진행자: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열린 금경축 축하미사 현장에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한 교구 신부님들을 만나보겠습니다.


 


김성현 신부: 사제로서 처음 맞이하는 사제 성화의 날인데 특별히 금경축 맞이한 신부님 두 분 보면서 저희 또한 은경축, 금경축 생각하면서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싶습니다. 두 분 신부님 항상 영육 간 건강하시길 바라고 항상 두 신부님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금경축 축하드립니다.


 


김기수 신부: 저도 사제 성화의 날 처음 맞이해서 제 삶도 아직은 많이 미숙한데 두 신부님들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사목자로서의 삶을 마무리하시고 나서의 이야기들을 듣는 자리에서 저도 많이 배워가는 시간들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하백 신부: 올해 금경축 맞으신 두 분 신부님께 정말 축하, 존경의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제로서 저희보다 먼저 앞서서 걸어주신 신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저희 역시도 그 길을 따라서 더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그런 시간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김영호 신부: 김홍언 신부님, 정형달 신부님 50년 동안 사제로 살아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참 존경스럽고 또 그 길을 잘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건강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하루하루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충실하면서 큰 일을 하기보다는 만나는 그 분들을 소중하게 만나면서 제 삶도 잘 단속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진행자: 사제 성화의 날은 사제들이 사제의 직무를 다시금 되새기고 예수님을 닮은 착한 목자가 될 수 있길 다짐하는 날이기도 한데요. 끝으로 사무처장 이종희 신부님을 다시 만나보겠습니다. 신부님, 앞서 교구 사제들의 각오를 들어봤는데요. 신부님의 계획 혹은 각오도 남겨주신다면요?


 


이종희 신부: 사제직은 목자들을 위한 직분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신자 분들을 위한 삶이 첫 자리를 차지해야 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도 갖추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성덕뿐만 아니라 지성도 갖춰야 할 것이고요. 매일 아프면 안 되니까 건강도 갖춰야하고. 지덕체 이 세 가지가 한꺼번에 같이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사제는 기도로 만들어진다고도 하잖아요. 교구민들의 기도가 특히나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이종희 신부: 우리 신자 분들은 대게 신부님들하고 뗄 수 없는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데 살다보면 마음에 드는 신부님도 계시고 마음에 안 드는 신부님도 계시고, 또 좋아하고 싶은 신부님도 계시고 안 좋아하고 싶은 신부님도 계시고 그러는데요. 다 같이 하느님께서 신자 분들을 위해서 목자의 역할을 하도록 파견해주신 분들이라고 생각하시고 여러 가지 약점이나 이런 것들이 눈에 보이시더라도 기도로 또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감싸주시고 보충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행자: 생생 교구속으로, 오늘은 사제 성화의 날행사와 김홍언, 정형달 신부님의 금경축 축하미사를 봉헌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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