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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6/24 16:21

ⓒ 교구 각 본당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신자들과 함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를 바치고 있다.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624(), 오후 204220


방송 제작: 조미영 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1)


 


진행자: 교구와 본당의 다양한 현장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은 주교좌임동성당입니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을 맞아 지난 월요일부터 각 본당에서도 9일기도를 미사 전에 함께 바치고 있는데요. 먼저 본당 주임신부인 이정주 신부님을 만나볼게요. 신부님, 주교좌임동성당에서도 지난 17일부터 미사 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문을 바치고 있네요?


 


이정주 신부: 우리본당 뿐만 아니라 광주교구와 한국 전체 교회가 17일부터 민족의 화해를 위한 기도문을 바치고 있지요. 본당에서도 함께 신자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를 하고 있고요. 특별히 6월은 한국전쟁을 비롯해서 여러 가슴 아픈 역사들이 많기 때문에 특별히 화해와 일치에 대해서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신자들이 평화에 대해 더 묵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이정주 신부: 그렇지요. 우리가 늘 복음 말씀이나 묵상을 통해서 평화가 어떻게 하면 올 수 있을지 생각을 하지만 특별히 이런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바치면서 좀 더 깊이 있게, 더 직접적으로 묵상할 수가 있겠고요. 우리들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면서 진정한 의미의 평화가 무엇인지 깊이 다가갈 수 있는 초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진행자: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이정주 신부: 한반도 평화라고 하는 것이 화해일 수도 있고 우리 민족의 통일을 지향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나 한사람이 올리는 기도와 한사람의 희생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미약하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지향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한다는 것은 하느님께 올리는 기도의 힘도 있는 것이고 우리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 스스로의 마음, 스스로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일 때 우리 민족의 화해와 일치, 평화와 통일도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행자: 평화를 위한 여정에 기도로 끊임없이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사 시작 전, 다 함께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일치를 지향으로 기도를 바치는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신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9일기도에 함께하고 있으신지 궁금한데요. 본당 신자들을 만나봅니다.


 


이유승(체칠리아): 기도를 바침으로써 한반도 평화에 대한 묵상을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합니다.


 


차덕희(요안나): 제가 탈북민을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방송에서 보면 그 사람들을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보고 이해했으면 좋겠다, 그 사람들은 자신을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게 가장 싫다는 이야기를 하는 방송을 봤어요. 우리가 평화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탈북민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그 사람들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해야겠다고 각하고 있습니다.


 


이주안(모니카): 이 땅에 평화가 있기 위해서는 우선 내 가정부터, 내 본당부터 서로 존중해주고 서로 격려해주고 부족한 것들을 안아줌으로써 평화가 하루빨리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님께 저희들의 부족한 부주의로 서로 갈라져있는 아픔의 상처를 치유해주시고 용서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주시어 하루빨리 남과 북이 화해하며 용서할 수 있는 은총 허락해주십시오하고 기도합니다.


 


문귀자(데레사): 6월만 되면 항상 마음에 빚이 있는 것 같아요 선조들한테. 우리가 다른 사람, 다른 나라를 위해서도 서로 나누고 사는데 한 민족, 한 핏줄인데 서로 갈라져서 서로 못 만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20년 전부터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헤어져 사는 가족들이 서로 만나서 화목하게 웃으며 사는 날이 오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빨리 통일이 돼서 민족끼리 서로 나누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위해 화살기도도 하고 서로 만나는 기쁨을 하느님이 이뤄주시라고, 저분들의 가슴 아픈 것을 위로해주시라고 특별히 생각하는 달이에요.


 


진행자: 주교좌임동성당에서 본당 신자들을 만나봤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평화의 일꾼이 되어야 할 텐데요. 평화의 일꾼으로서 끊임없이 기도하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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