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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함세웅 신부, “안중근 의사의 삶은 헌신·희생·투쟁...정신 계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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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는 안중근 의사의 삶은 한마디로 헌신과 희생, 투신이었다우리 모두 안 의사의 정신을 계승해 이 시대의 또 다른 안중근이 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함 신부는 오늘(4)오후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시사프로그램 함께하는 세상, 오늘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함 신부는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김희중 대주교가 주교회의 의장으로서 역사 앞에 반성한다는 말에 공감한다민족과 함께 하지 못했던 교회의 부족한 점을 반성하며, 당시 일제의 침략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역사적 빚을 교회공동체가 두 배, 세 배 갚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1혁명 100주년 기념관이나 기념탑 등이 있어야한다하위개념인 임시정부 기념관은 있는데 정작 3·1혁명 기념조형물이 없는 것은 민족적·역사적 의식이 부족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위원회가 설립됐지만 보다는 위주로 주도됐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치 문화와 풍토가 조성돼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함 신부는 특히 안 의사가 동양의 평화를 강조한 것도 세계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공동군대 설립과 공동화폐 발행 등을 제시한 안 의사는 단순한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경제학자, 교육학자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의사의 유해 발굴과 관련해 함 신부는 중국 여순감옥 근처에 아파트를 짓고 있어 유해 발굴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보훈처 등에서 안 의사의 유해를 찾겠다고 국가의 돈을 남용하기보다는 우리의 가슴이 안 의사의 무덤이라고 생각하며 안 의사의 정신을 갖고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함 신부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과 대통령에 대한 막말 등에 대해 역사적 가치가 인정된 5·18 정신을 폄훼하는 이들은 인간의 가치를 상실한 철부지라며 막말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함 신부는 천주교원주교구장 지학순 주교 등 각계 인사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대거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창립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06-04 23:57:4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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