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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5·18 39주년 기획보도>‘오월을 기억하다’-광주다움 속 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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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5/15 11:53

씩스틴 그림책의 한 장면인 5·18 광장의 ‘대동 세상’ 그림을 
대형 가벽에 설치해 5·18 광장의 시민이 되어볼 수 있게 했다.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39주년을 맞고 있지만 아직도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려는 시도는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오월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다섯 차례에 걸쳐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광주다움 속 5·18’에 대해 이선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예향, 의향, 미향의 도시 광주에서는 5·18 주간을 맞아 전시와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광주 정신에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에서는 지난 3일부터 5.18 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권윤덕 작가의 씩스틴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가해자의 입장이었던 계엄군의 총 씩스틴(M-16)’이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광주시민들의 저항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느낀 씩스틴의 내적 갈등과 변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인서트-1, 씩스틴 애니메이션 중, 내 이름은 씩스틴, 용맹스러운 계엄군 총이다. 광장이 온통 빨갱이 폭도들 세상이군, 나라가 정말 혼란스러웠다. 특수 부대에서 교육받은 그대로였다...그런데 이상했다. 강경하고 단호하게 작전을 수행할수록 폭도들은 점점 더 늘어났다...주먹밥을 건네는 아주머니에게서 헌혈을 기다리는 시민들 틈에서 작은 씨앗망울들이 눈부시도록 하얗게 광장 가득 피어오르고 있었다>


 


작가는 5·18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밝고 희망이 넘치는 광주의 모습 속에서 평화와 인권, 연대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권윤덕 작가의 말입니다.


<인서트-2, 왜 나한테 광주는 그렇게 어두운 색깔이 아니고 밝은 색이고 흰색이었을까? 햇빛과 죽음, 그것이 제가 생각한 광주의 색깔이었던 것 같아요. 오월의 부서지는 햇빛, 아스팔트 위에 사람들이 총탄에 맞아 쓰러져있는데, 빨간 피는 오히려 햇빛에 비치면 하얗게 보이거든요...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투쟁하고 많은 노력이 있지 않으면 그건 결코 완성되지 않습니다>


 


최근 또 805월 당시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시민군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가 제작됐습니다.


 


지만원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군들을 북한 특수군으로 왜곡시켜온 가운데, 독립영화 '김군'은 지씨로부터 1광수라고 지목된 시민군의 삶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우리 이웃이 계엄군의 총칼에 맞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수십년이 지나 북한군으로 둔갑되기까지, 감독은 역사적 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오월 광주의 참상과 아픔을 재조명했습니다.


 


영화 김군을 만든 강상우 감독은 관객들이 39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광주의 진실을 대면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광주 시민들은 5.18의 아픔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통해 전 국민에게 오월정신을 널리 알리고, 예술적인 시각으로 5·18을 바라봄으로써 대중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서트-3, (시민1)문화·예술계 쪽에서 홍성담씨의 작품을 5.18 배지로 만들었잖아요. 촛불 든 주먹밥 아주머니 모양의 배지를 만들었는데 문화적으로도 5.18을 풀어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민2)광주 민중미술쪽에도 대표적인 작가들이 있는데 문화예술에서도 (5.18을 알리는)운동을 하고 의미를 전달한다면 타지역 분들도 5.18에 대해 온화하게 옳은 인식과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시각으로 80년 오월을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cpbc뉴스 이선영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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