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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순시기 연속보도-1>‘사순시기, 이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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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3/13 14:02

바오로딸서원은 사순시기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해설 시간을 마련하는 등 신자들이 깊은 참회와 기도로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된 사순시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회개와 보속을 통해 주님 부활의 영광을 준비하는 때입니다.


 


사순시기에는 평소 하지 않던 전례 예식을 하기도 하고, 미사 중에 늘 해오던 기도문을 외우지 않기도 합니다.


 


사순시기의 다양한 궁금증을 이선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사순시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부활의 영광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가톨릭교회는 전통적으로 재의 수요일부터 성토요일까지를 사순 시기로 지냈고, 이 기간에서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을 제외하면 정확히 40일이 됩니다.


 


그런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 쇄신에 따라 가톨릭교회는 성주간 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부터 부활 대축일까지를 파스카 성삼일로 정하고 사순시기와 분리해서 지냅니다.


 


재의 수요일부터 성주간 목요일까지의 기간에서 주일을 빼면 40일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순시기의 40일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영성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사순시기에는 그리스도의 수난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미사 중에 알렐루야대영광송을 바치지 않습니다.


복음 낭독 전에 노래하는 알렐루야주님을 찬양하여라라는 뜻으로,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외치는 환호이기 때문에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사순시기의 시작부터 파스카 성야 전까지 노래하지 않습니다.


 


대영광송은 교회가 성령과 함께 성부와 성자께 영광을 드리는 대표적인 찬미가로, 기쁨과 환희를 나타내므로 사순시기와 대림시기에는 바치지 않습니다.


 


신자들은 또 사순시기에 십자가의 길기도를 바치거나 책을 통해 예수님을 마음 속 깊이 새깁니다.


 


바오로딸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바오로딸서원은 사순시기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해설 시간을 갖는 등 신자들이 깊은 참회와 기도로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바오로딸수도회 홍은영 수녀의 말입니다.


<인서트-1, 안드레아 슈바르츠의 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라는 책은 전례 시기 마다 지금 우리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 전례의 모든 것들이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라는 것, 우리가 기억하고 기념하는 게 그 때 그런 일들이 있었지가 아니라 그분과 함께 지금 내가 체험하는 이야기라는 거죠.>


 


홍 수녀는 또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왔고 하느님께 돌아갈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고, 부활을 준비하며 일상에서 충실한 삶을 살도록 항상 깨어있자고 말합니다.


 


<인서트-2, 사순시기는 내가 어디서부터 왔고 또 어디로 갈 존재인지 다시 생각하는 시기입니다. 원래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에게서 태어나 그리스도를 향해 가는 사람들인데 일상 안에서 그걸 잊고 살잖아요. 이 시기에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서 일상을 충실하게 살고 깨어 준비하고 하루하루를 좀 더 생동감 있고 힘차게 살아야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참회와 희생, 극기와 기도로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사순시기에 자신을 돌아보며 부활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겨봐야겠습니다.


 


cpbc뉴스 이선영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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