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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첨부파일1 한반도의봄,하나.jpg(171kb)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1/31 16:26

ⓒ 심순화 화백이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기증한 성화, '한반도의 봄, 하나'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선교프로그램)


방송시간: 131(), 오후 235250


방송 제작 및 진행: 제작 조미영 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진행자: 세계가톨릭과 한국 가톨릭소식을 알아보는 시간.. 가톨릭 톡톡톡~!! 가톨릭비타꼰 권선형 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34차 파나마 세계청년대회가 이번 주일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 청년대회 이모저모 전해주세요~


 


권선형 기자: 전 세계 청년들의 신앙 축제 제34세계청년대회가 이번주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2일부터 엿새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5개국에서 청년 20여만 명이 모여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됐는데요. 프란치스코 교종도 23일부터 일정을 함께 소화했습니다. 교종은 27일 봉헌한 폐막 미사에서 젊은이들은 하느님의 미래가 아니라 그분의 현재라고 강조했습니다. 교구와 수도회, 단체 등으로 구성된 400여 명의 한국인 순례자들은 파나마에서 케이팝 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온 한국 순례자들에게 관심이 쏠렸는데요. 한국 순례단이 태극기를 들고 파나마시티의 거리를 행진하면 다른 나라 순례자들이 사진을 같이 찍자고 요청하고 기념품을 교환하고자 한국인 순례자 주변으로 모이기도 했습니다. 한국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한국 청년들은 126일 파나마시티의 크리스토 레이 성당에서 성시간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청년들은 교종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 장소인 신타 코스테라 일대까지 도보로 순례하며 평화의 사도로서 용기 있게 응답해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진행자: 프란치스코 교종님께서도 WYD에 참석하셔서 세계 청년들과 함께하셨는데요, 어떤 말씀들을 해주셨나요?


 


권선형 기자: 프란치스코 교종이 파나마에 모인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에게 전한 마지막 메시지는 오늘을 위한 용기였습니다. 교종은 폐막미사 강론에서 청년들은 하느님의 미래가 아닌 오늘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젊은이들이 나의 오늘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꿈을 이야기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하지만 여러분은 미래 혹은 지나가는 중간 시간이 아니라 하느님의 현재라고 말했습니다. 또 교종은 하느님은 우리 삶 중간 중간 다가오는 휴식시간이나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우리 삶 자체라며 늘 우리 주변에서 사랑의 모습으로 실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군가 나를 부를 때까지 방에 앉아서 기다리는 삶은 위험하다하느님을 믿고 용기 있게 응답했던 성모님처럼 청년들도 하느님이 각자에게 심어놓은 꿈에 응답하자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하면 젊은이를 위한 생명윤리 어플리케이션이 이번 WYD에서 발표되기도 했어요~


 


권선형 기자: 생명윤리의 열쇠가 세계청년대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이 앱은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교황청 부서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제롬 르죈 재단의 협력으로 탄생했는데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는 무료 앱입니다. 이 앱이 다루는 주제는 생명의 잉태에서부터 인간의 발달, 성과 젠더, 질병과 죽음, 낙태와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 안락사와 장기이식과 같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물음에 관한 것인데요. 생명윤리에 대한 앱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제롬 르죈 재단이 지난 2013년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 당시 다양한 문고판을 참가자들의 배낭에 배포했던 종이로 된 핸드북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교황청 관계자는 이 앱이 젊은이들로 하여금 진리에 대한 그들의 열망을 일으키기 위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이를 시작으로 어른들은 젊은이들과 함께 교리 교육을 통해서, 학교와 가정과 공동체에서 이를 계속 심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다음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도 발표됐죠?


 


권선형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폐막 미사에서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서 담당 케빈 파렐 추기경이 다음 개최지를 발표했는데요. 차기 대회는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립니다. 교종은 폐막미사에 참석한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쿠바에 새 가톨릭 성당이 완공됐다는 소식입니다?


 


권선형 기자: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쿠바에 새 가톨릭 성당이 완공됐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6일 쿠바 서부 피나르 델 리오 지방의 산디노 마을에 성심(聖心) 교구 성당이 완공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성당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시의 성() 로런스 성당 신자들이 95천 달러를 기부해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쿠바에서 태어나 탬파에 거주하는 라몬 에르난데스 신부는 "이 성당은 탬파와 쿠바 사이의 다리"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쿠바와 천주교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권선형 기자: 쿠바 정부는 혁명 이후 수십 년간 바티칸과 충돌했고 공산주의 정부에 대항한 많은 가톨릭 사제들이 추방됐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평의회 의장이 종교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해 크리스마스 휴일이 부활했고 공영 매체에서 미사를 방송하는 것도 허용됐습니다. 이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종과 베네딕토 16세 교종, 프란치스코 교종이 쿠바를 방문했으며, 쿠바 정부는 지난 2014년 혁명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새 성당 건립을 허용했습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한국 천주교회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판문점에서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그린 성화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기증 받았다고요?


 


권선형 기자: 네 한국 천주교회 주교회의가 21일 심순화 화백이 그린 성화 한반도의 봄, 하나를 기증받았습니다. ‘한반도의 봄, 하나는 심 화백이 지난해 판문점에서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그린 성화로,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경계선에서 만난 순간을 신앙의 관점으로 풀이해 화폭에 옮긴 작품입니다. 작품의 배경은 동쪽 하늘에 나타난 비둘기 모양의 성령, 지구를 들고 계신 아기 예수님, 예수님을 안은 평화의 모후 성모님께서 한민족을 굽어보며 보호하시는 모습으로 채워졌는데요. 전면에는 한민족의 대표인 남북한 두 정상을 상징하는 두 어린 천사가 손을 맞잡고 있습니다. 오른쪽이 남한, 왼쪽이 북한 대표입니다. 두 인물을 둘러싼 띠는 프란치스코 교종의 성모 신심으로 널리 알려진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에서 가져온 것으로, 삶의 고통과 절망을 상징하는 매듭이 성모님의 도움으로 원만하게 풀려 평화로워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심 화백은 지난해 봄, 4월에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고 5월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 기원 특별 회화 초대전에 참여하면서 하느님께서 한민족을 평화의 길로 이끄심을 느끼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작품을 그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천사들이 맞잡고 있는 손처럼 남북이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세계 가톨릭 소식과 한국 가톨릭 소식을 가톨릭비타꼰 권선형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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