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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2019년 사제,부제 서품미사’ 및 ‘새사제 첫미사’ 현장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1/14 17:13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선교프로그램)

방송시간: 114(), 오후 205220

방송 제작 및 진행: 제작 조미영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2019년 사제,부제 서품미사새사제 첫미사현장

 

진행자: 교구와 본당의 다양한 현장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생생, 교구 속으로시간입니다. 지난 9일에는 천주교광주대교구 ‘2019년 사제,부제 서품미사가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봉헌됐습니다. 사제단과 수도자 그리고 교구민들 4000여명이 함께했던 서품미사에서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님께서 하셨던 강론 말씀을 다시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김희중 대주교: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은 친척과 친지 여러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곧 부제와 사제로 서품됩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교회 안에서 어떠한 직무를 받게 되는지 깊이 생각하여 봅시다. 이들은 스승이오, 사제이며 목자이신 그리스도께 봉사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주교의 사제직에 결합된 부제와 사제로 축성되어 복음을 전하며 하느님의 백성을 기르고 거룩하게 하며 특히 미사성제로 하느님께 거룩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부제품을 받을 여러분,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시던 대로 여러분도 행하라고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부제는 사람들에게 봉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사랑으로 주님께 봉사하듯이 사람들에게도 기꺼이 봉사하십시오. 사제품을 받을 부제 여러분, 여러분은 스승이신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교도직을 직접 수행하고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꺼이 받아들인 하느님의 말씀을 모든 이에게 전하십시오. 그러므로 참된 사랑과 변함없는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이익을 찾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도록 하십시오.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그들을 하느님 아버지께 이끌어야 합니다.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길 잃은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착한 목자를 여러분은 언제나 모범으로 삼으십시오.

 

진행자: 서품미사에 이어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새 사제들의 출신 본당에서 첫미사를 봉헌했는데요. 그 첫 미사 가운데 동림동본당 박상우 새 사제의 첫미사 현장에 찾아왔습니다. 먼저 첫미사를 봉헌한 김기수, 김성현 새신부님도 동창 신부의 첫미사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는데요. 잠시 새 신부님들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수 신부: 저는 이미 첫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첫미사 때 긴장은 되지 않았지만 준비가 덜 되었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불안한 느낌이 조금 있었는데요. 많은 신부님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떨지 말고 편안하게 하라고 이야기해주셨고 추천신부님께서 행복한 사제 되라고 해주셔서 의미 있고 아름다운 전례를 봉헌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김성현 신부: 저는 첫미사 때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항상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고 미사 참례만 하다가 직접 제 손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축성한다는 것 자체에서 큰 감동을 느꼈고 앞으로 거룩한 사제로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첫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박상우 신부: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도 본당 신자분들이 많이 봉사하고 계세요. 사제가 제가 된 것이 아니라 동림동본당 공동체에서 저를 늘 키워주셨고 동림동본당 공동체에서 사제가 나온 것이기에 본당 공동체가 축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마음으로 우리 본당공동체와 신자 분들을 위해서 이 미사 정성껏 기쁘게 봉헌하겠습니다.

 

진행자: 김기수 신부님과 김성현 신부님도 사제로서의 다짐을 한마디씩 남겨주신다면요?

 

김기수 신부: 저는 행복한 사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제 서품성구가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코린 13,2)인데요. 저에게 하느님이 없으면, 사랑이 없으면, 또 교우 분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마음으로 한평생 그런 생각을 잊지 않고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김성현 신부: 제 서품 성구는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시편 8,5)인데요. 이 말씀처럼 항상 하느님께 경외심을 가지고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한 사제, 착한 목자로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행자: 새신부님들을 만나봤습니다. 이제 곧 첫 미사가 시작되는데요. 오늘 강론에는 박상우 신부의 추천사제인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장 윤영남 신부님의 강론 말씀이 이어지겠습니다.

 

윤영남 신부: 오늘 지금 이 순간은 더욱 특별하고 새롭고 복됩니다. 첫미사 강론을 준비하면서 새 신부님에게 무슨 말씀을 드릴까라는 것 보다는 함께 길을 가는 동지로서 다짐해보고자 하는 것들을 몇 가지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신부님이 지혜롭고 공감하시는 신부님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라고 묵상하며 다짐했습니다.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참 좋은 신부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품은 어느 면에서는 완성이자 시작이지만 사제로 살아간다는 것은, 되어간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함께 기억하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신부님, 그리고 우리 모두는 우리 모두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그 부끄러움 앞에 부복하고 엎드리고 무릎을 꿇습니다. 흘렸던 눈물을 기억하고 그분께 의탁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말씀을 더 드리자면, 신부님이 보여주셨던 맑고 밝은 영성을 가지고 그 정신으로 기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쁨 안에서 우리 모두를 초대하십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새 신부님을 위해서 기도드리고 싶습니다. 스승이신 예수님, 참 제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늘 약속하신대로 함께하시어 당신 사랑 안에 머물게 하소서. 사랑이신 성령이시여, 서품 때 서약했던 그 성령의 힘으로 사랑의 불을 꺼버리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아멘.

 

진행자: 오늘 강론을 해주신 추천사제 윤영남 신부님을 만나봅니다. 새신부들에게 어떤 사제가 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남겨주시다면요?

 

윤영남 신부: 본래 우리 모두가 부족하기에 흙의 존재입니다. 자신의 부끄러움, 나약함을 인정하고 주님께 의탁하고 늘 언제 어디서나 기도해주는 공동체가 있고 함께 가는 벗들이 있다는 것을 자각해서 의연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아픈 사람들, 고통 받는 사람들, 나약한 사람들을 놓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오늘 첫 미사에 함께한 신자 분들도 잠시 만나봅니다.

 

유주호(미카엘): 새신부님들께서 그동안 가꿔온 노력 끝에 인내하시고 이렇게 사제 서품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앞으로 신부님께서 사목하시는 동안에 모든 신자들을 잘 보듬고 본당에서 모범을 보여주신 모습으로 사제생활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박영숙(우술라): 이 어려운 세상에 신부님이 되겠다고 마음 먹은 것만으로도 감동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감히 생각하지도 못하는 길을 걸어 가시니까요. ‘사랑이 많으시고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새로 나신 사제들을 주님께서 잘 인도하셔서 당신 나라에 가시는 그 날까지 한 분도 낙오자 없이 잘 가셨으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주님 우리 새 사제들의 앞날에 항상 영광이 있기를 바라고 주님께서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아멘.’

 

진행자: 생생 교구 속으로, 오늘은 지난 9일 있었던 2019년 사제 부제 서품미사와 첫미사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새 사제들이 착한 목자로서 양떼를 잘 돌보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기도 중에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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