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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신년대담>김희중 대주교, "한국사회 공동선에 입각한 가치관 확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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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1/01 15:27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새해 첫날인 1일 광주가톨릭평화방송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한국사회에 현재 가장 절실한 것으로 '공동선에 입각한 가치관의 확립'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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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한국 사회에 현재 가장 필요한 것으로 "공동선에 입각한 가치관의 확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철학이 있는 사회, ''라는 문제에 대한 목표와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우리가 함께 생각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새해 첫날인 오늘(1) 광주가톨릭평화방송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주교는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철학의 빈곤'을 지적한 뒤, "의사는 의사로서 법조인은 법조인으로서 마땅히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하면서 그에 따라서 각자 자기의 소임을 열심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사목교서에서 밝힌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인 사랑'에 대해 "예수님께서 자주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불구 장애인 등을 각별히 사랑하신 것은 사랑에 근거를 둔 말씀이고 실천이었다"고 전제한 뒤,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은 하느님 사랑의 평등과 나눔에서 오는 것이며 우리가 가난한 분들과 무엇을 나눌 때 원래 그분 것을 내가 돌려드린다는 입장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청소년 친화적인 본당'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배려하고 기회와 장()을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른들의 가치관에서 청소년들이 방종하고 있다고 느낄지라도 조금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특히 인격적인 모독을 하지 않으면서 권고해주면 청소년들이 자기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구장이자 선배 사제로서 김 대주교는 후배 사제들에게 "최선을 다해 사목생활을 하되 그 결과는 하느님께 겸손하게 맡겨드리고 혹여 인간적인 실수로 인한 잘못도 우리가 그것 때문에 실망하고 주저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반도에 평화의 훈풍'이 불어 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올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 가능성에 대해 "CNN과 타임즈 등 세계 유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수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아흔아홉마리를 남겨놓고 찾아 나섰다고 전하며 단 한사람이라도 교황님의 방북이 절실히 필요로 하고 원한다면 (신자)숫자에 상관없이 교황님은 가시지 않겠는가"라며 "방북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차원에서 북한의 종교인협회와 미국의 종교인평화회의와 연결해서 평양과 서울, 뉴욕에서 평화기도모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현재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자신도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자격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핵실험에 상응한 경제제재를 완화시켜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출범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서는 "'적폐청산'은 누구를 벌하고 징계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보다 윤리 도덕적으로 성장한 사회로 가기 위해 한번 정리하고 가자라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는 분들은 더 겸손하게 반성하고 그 다음에 우리 사회가, 우리나라가 보다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지금 적폐청산하자는 본질에서 벗어나 아주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적폐청산을 거부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은 다소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끝으로 "평화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기본적으로 살아야 될 조건을 평등하게 나누는 것에서 시작된다""우리 사회를 보다 더 평화로운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는 방송국 관계자들과 애청자, 후원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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