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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8/12/06 16:23

ⓒ 프란치스코 교종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바티칸에서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아바스 수반을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평화협상 재개를 위해 논의했다.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선교프로그램)


방송시간: 126(), 오후 235250


방송 제작 및 진행: 제작 조미영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세계 가톨릭과 한국 가톨릭 소식


 


진행자: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월요일이죠.. 3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종을 만났다고 팔레스타인 뉴스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권선형 기자: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아바스 수반은 프란치스코 교종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고 지난 5월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정책 등 최근 팔레스타인 현안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비롯한 팔레스타인인들의 땅과 성지를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이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해준 데 대해서는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교종과 아바스 수반은 예루살렘의 지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며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3개의 종교의 성지로서의 예루살렘의 정체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이 면담에서 강조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중동에서 극단주의와 근본주의의 종식과 팔레스타인의 서로 다른 정파 사이의 화해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프란치스코 교종은 그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는데요?


 


권선형 기자: 그렇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올해 5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유혈사태와 관련, “상황을 깊이 걱정하고 아픔을 느끼고 있다폭력을 사용해서는 결코 평화가 오지 않는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교황청은 2015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조약을 맺는 방식으로 팔레스타인의 국가 인정을 공식화했습니다.


 


진행자: 다음 소식 알아볼게요. 프란치스코 교종이 성직자 사회에 존재하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며, 동성애 성향을 지닌 이는 애초에 사제의 길로 들어서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하죠?


 


권선형 기자: 네 프란치스코 교종이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가 하나의 유행이 된 것 같다"며 성직자 사회에 존재하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는데요. 지난 토요일 이탈리아 일간지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종은 이번 달 출간 예정인 스페인 신부 페르난도 프라도의 책 성소의 힘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동성애에 대한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교종은 이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가 하나의 유행이 된 것 같다. 이 같은 사고방식은 교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이어 "성직자와 성직 생활 내부에 동성애자가 존재한다는 것이 걱정스럽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뿌리 깊은 동성애 성향을 지닌 이는 성직 지원이 처음부터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종은 "성직 생활에서 동성애를 위한 자리는 없다""그러므로 교회는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애초에 성직에 진입하지 않도록 권고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한국천주교회 소식을 알아봅니다. 춘천교구가 교구 설정 80주년 개막미사를 봉헌했는데요, 관련 소식 전해주실까요?


 


권선형 기자: 네 춘천교구 교구설정 80주년 개막미사가 지난 토요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의 주례로 봉헌됐습니다.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춘천교구장을 역임한 장익 주교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주교, 춘천교구 사제와 62개 본당 신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진행자: 80주년을 맞은 춘천교구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들었습니다?


 


권선형 기자: 춘천교구는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공동사목 정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행사는 1939425일 경성교구에서 분리되며 시작된 천주교 춘천교구의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지난 2일 대림 제1주일부터 내년 1124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 때까지 춘천 본당을 시작으로 예수성심상 본당순례를 나섭니다. 교구설정 80주년 기념일인 내년 425일에는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기념일을 전후해 사진전과 음악회,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마련합니다.


 


진행자: 대림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선과 나눔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어요, 광주대교구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는데 이 소식 전해주실까요?


 


권선형 기자: 천주교광주대교구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어제 오전에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직원들과 부녀회, 군부대 장병 등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서 1200포기의 김치를 담갔습니다. 이 김치들은 북한이탈주민 등 모두 318세대에 내일까지 각 가정과 센터에 배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2001년부터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사회와 주민이 소통, 나눔, 감동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복지관이라는 비전 아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원주교구에서는 연탄봉사가 예정돼 있네요?


 


권선형 기자: 원주교구 청년사목국이 청년연탄봉사의 날 HOT DAY 를 개최하는데요.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탄봉사는 내년 113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데요, 참가신청은 이달 말까지, 후원협조는 내년 112일까지 가능합니다. 참가신청은 원주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전달하면 됩니다.


 


진행자: 12월과 1월에는 한국천주교회에 뜻깊은 일이 진행되죠~!! 바로 사제, 부제 서품미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춘천교구와 원주교구가 가장 먼저 진행되네요?


 


권선형 기자: 네 춘천교구와 원주교구가 이번 달 7일 오후 2시 사제·부제 서품식을 진행합니다. 춘천교구는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김병운 부제에 대한 사제 서품식과 손웅락, 송준호 신학생은 부제서품을 받습니다. 원주교구도 배론성지에서 이태섭, 전봉환, 이진규, 김재훈 부제와 구회륜, 김정현, 이은빈 신학생에 대한 사제·부제 서품식을 진행합니다. 수원교구는 오늘과 내일 각각 수원 정자동 주교좌 성당에서 부제 사제 서품식을 진행합니다.


 


진행자: , 그리고 지난 2008년 설립된 광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가 오는 8일 인준미사를 가진다죠?


 


권선형 기자: 네 광주가톨릭 상담심리학회가 오는 주말 오전 11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마련합니다. 이날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정식 교구 산하 평신도 단체로 인준할 예정입니다. 창립 기념식은 모두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주교의 주례로 인준 미사를 봉헌하는데요, 이날 인준 미사에는 2명의 교구 사제와 4명의 평신도가 1급 상담전문가로, 1명의 사제와 6명의 평신도가 2급 상담가 자격을 받게 됩니다.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은 지난 2012년부터 격년제로 영성심리상담 아카데미 3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급 과정을 개설해 올해까지 14명의 상담가를 배출했습니다. 14명의 상담가는 광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교구 사회사목상담실 등에서 상담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는 지난 2008년 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 창립과 동시에 출범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세계 가톨릭 소식과 한국 가톨릭 소식을 가톨릭비타꼰 권선형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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