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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월 14일(화) 서교동본당 이준호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07월 14일(화) 오늘의 강론


-‘코라진’과 ‘벳사이다’는 신흥 상업도시이며 ‘카파르나움’은 종교도시입니다.
이 세 도시는 예수님 시대의 신흥 도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어느 도시보다 이 곳에서 더 많은 기적을 베풀며 하느님의 능력과 현존을 드러내셨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 사람들은 회개하여 예수님께 돌아올 줄 몰랐고 감사할 줄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완고함을 꾸짖으셨습니다.
욕심쟁이, 이간질 하는 자, 교만한 자, 위선자,
자기의 힘을 자랑하고 자기 생각만을 내세우며 남을 듣지 못하고
자기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서 복음을 전하였지만
결국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슬프구나, 안타깝다.’라는 뜻입니다.
...
도시가 아무리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여도
그 안에 사는 사람이 아름답지 못하면 아름다운 도시라 할 수 없습니다.
아름답기는커녕 사람들이 기피하는 곳이 됩니다.
어떤 마을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보이는 것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그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시의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주신 하느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일 때 사람들은 그 곳에서 아름답게 살 수 있습니다.

(방송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