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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 21일(월) 평동본당 김진모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10/21 07:59




10월 21일 (월) 오늘의 강론


-오늘 예수님은 세상 앞에서는 부유할지 몰라도
하느님 앞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나는 부유한 사람인가?’ 오늘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기준으로, 내 통장에 현금이 얼마나 있는지,
내 소유의 부동산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고 많은지에 따라서
‘부유하다’ 또는 ‘가난하다,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합니다.
...
세상 부럽지 않게 부유해도 내 몸 아프면 그만이고, 날 속상하게 하는 사람,
눈엣 가시 같은 원수 한 사람만 주변에 있어도 행복은 금세 저만치 달아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유함이 좋은 이유,
곧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공식은 맞는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반대로 ‘내가 마음이 행복하면 비록 물질적으로 부유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부족해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다면 행복할 수 있고,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면 영적으로 얼마든지 부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유함의 기준을 세상의 잣대로 잴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잣대로 재야합니다.
한 번 생각해봅시다. 하느님 앞에서 나는 얼마나 부유한 사람인가?

(방송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