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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월 20일(토) 문수동본당 손민호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07월 20일 (토) 오늘의 강론


- 오늘 복음에는 주님에 관한 이사야의 예언말씀이 나오는데,
겸손하고 온유하며 자비로우신 주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복음의 20절~21절의 말씀을 살펴보면,
주님께서 얼마나 자비로우신 분이신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
복음에서 우리 인간은 부러진 갈대, 꺼져가는 심지로 비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주님께서 이러한 우리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용지물처럼 별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소중하게 다듬어서 매우 유용하게 만드는 것처럼,
또한 불이 꺼져가며 빛과 온기를 전할 수 없을 때,
기름을 공급하여 다시 밝게 빛나고 뜨거워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주님께서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따라서 비록 나약하고 죄 많은 우리이지만, 자비로운 주님께 끊임없이 희망을 두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도록 합시다.

(방송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