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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월 08일(월) 방림동본당 김지민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07월 08일 (월)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야이로는 회당장으로서, 고을에서 제법 권위와 덕망을 가진 사람입니다.
당시 회당장이 예수님을 찾아와 부탁한다는 것은 큰 사건이었습니다.
다른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거짓 예언자 취급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딸의 죽음 앞에서는 인간의 권위나 덕망 따위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그는 알았습니다.
느닷없는 딸의 죽음에 그는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 앞에 엎드려,
자신의 처지를 고백하고 청원을 드립니다.
...
오늘 복음을 자세히 살펴보면 ‘손’에 대한 말이 참 많습니다. 핵심 낱말이기도 합니다.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에서 볼 수 있듯이,
손을 통해 치유되고 손을 통해 축복과 생명이 전해집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손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 대한 간절한 믿음과 용기였습니다.
간절함은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느님의 마음도 움직이게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어떠한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시며 은총의 삶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 대한 믿음과 용기를 청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빕니다.

(방송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