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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6월 24일(월) 주교좌임동성당 김용민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6/24 08:08




06월 24일 (월) 오늘의 강론


-오늘은 세례자 요한 탄생 대축일입니다.
가톨릭교회는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기념함으로써, 다가오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또한 세례자 요한은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며
자신들에게 찾아오시는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요한은 ‘주님의 길’을 마련하고, ‘주님의 길’을 곧게 내도록 파견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요한의 탄생을 기념하는 오늘은 우리를 위해 미리 준비시켜주시고,
바른 길로 이끌어주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요한을 보내주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일상 안에서 주님을 알아 뵙고, 주님께 다가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주님께서는 오늘 또 하나의 요한을 보내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우리의 일상 안에서 살아계시며,
우리의 이웃들을 통해서도 말씀을 건네시고, 돌보아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살아갈 힘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제 성체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성체를 모시고 주님과 하나 되어, 나도 누군가에게 요한이 되고,
나에게 다가오는 요한을 알아볼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이 은총 안에서, 우리의 일상은 평범하고 반복되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