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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6월 08일(토) 하당본당 윤장근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0000/00/00 00:00




06월 08일 (토) 오늘의 강론


-하느님께서는 모두를 같은 방식으로, 같은 때에 부르시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른 아침에도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을 불러 모으시고,
같은 방식으로 9시에도, 12시에도, 오후3시에도, 그리고 심지어 오후 5시에도 일꾼들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값어치를 주시지요. 곧 하느님 나라를 선물로서 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나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능력을 가졌으면 좋겠고, 더 빨리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다그칩니다.
그 결과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어갑니다.
불행의 다른 이름은 비교이며, 행복의 다른 이름은 감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교를 하고 나에게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을 두고 살아가다보면
때때로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내가 받은 달란트조차 땅에 묻어두고 꽃피우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
본당에서 살아가다보면 화려한 고급 돌도 있는 반면, 수려한 돌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돌이라고 해서 늘 언제나 필요하고, 수려한 돌이라고 해서 무가치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는 모두 소중한 돌들이지요.
나에게 주어진 삶,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할 때에
내 삶속에서 주님께서 바라시는 값진 열매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